강릉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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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릉 최씨는 시조를 달리하는 전주, 경주, 강화 세 계통으로 나뉘는 성씨이다. 조선 시대에 문과 급제자 31명을 배출했으며, 주요 인물로는 고려 시대 최유, 최수황, 조선 시대 최유련, 최이, 최치운, 최응현, 최연, 최응천 등이 있다. 대한민국 시대에는 최규하, 최각규, 최종영, 최연희, 최흥집, 최지성, 최욱철, 최양희, 최문순, 최종구 등이 있다. 강릉 최씨는 최씨 본관 중 인구가 4번째로 많으며, 1985년 132,300명, 2000년 140,854명, 2015년 148,716명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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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최씨 - [성씨/가문]에 관한 문서 | |
|---|---|
| 씨족 정보 | |
| 성씨 | 강릉 최씨 |
| 한자 표기 | 江陵崔氏 |
| 국가 | 한국 |
| 관향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
| 시조 | 최흔봉(崔欣奉), 최필달(崔必達), 최문한(崔文漢) |
| 집성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동 경상북도 울진군 원남면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함경남도 문천군 도초면 주교리 함경북도 명천군 동면 삼호동 |
| 인구 (2015년) | 148,715명 |
| 주요 인물 | |
2. 역사
강릉 최씨는 시조를 전주계(全州系), 경주계(慶州系), 강화계(江華系)로 달리 하는 세 계통이 있다.
강릉 최씨는 세 계통을 다 합하여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31명을 배출했다.[1]
2. 1. 전주계 (全州系)
'''최흔봉'''(崔欣奉)을 시조로 한다. 최흔봉은 고려 태조의 부마(駙馬)로 완원위(完原尉)에 봉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정사인 『고려사』에서는 확인되지 않으며, 부마를 위(尉)에 봉하는 제도 역시 1451년(문종 원년)에 가서야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므로, 후세의 윤색으로 여겨진다.[1]2. 2. 경주계 (慶州系)
강릉 최씨는 시조를 경주계(慶州系)로 하는 계통이 있다.경주계(慶州系)는 '''최필달'''(崔必達)을 시조로 한다. 최필달은 고려의 개국공신이고, 경흥부원군(慶興府院君)에 봉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신하를 군(君)에 봉하는 제도는 1298년(충렬왕 24)에 가서야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므로, 후세의 윤색으로 여겨진다.[1]
2. 3. 강화계 (江華系)
시조는 최문한(崔文漢)이다. 최문한은 고려 충숙왕의 부마였다고 하나, 정사인 『고려사』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1]3. 주요 인물
강릉 최씨 주요 인물은 다음과 같다.
'''고려'''
- 최유: 고려 시대 문신.
- 최수황: 고려 시대 문신.
'''조선'''
'''대한민국'''
- 최규하: 대한민국 제10대 대통령.
-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민선 1기 강원도지사.
- 최종영: 대한민국 제13대 대법원장.
- 최연희: 대한민국 제15·16·17·18대 국회의원.
- 최흥집: 강원도 정무부지사, 강원랜드 사장.
-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 최욱철: 대한민국 제15·16·17대 국회의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최문순: 제37대 강원도지사.
-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3. 1. 고려 시대
최유(崔濡, 1072년 ~ 1140년)는 자가 원택(元澤)이다. 1090년(선종 7) 19세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인종 때 문하시랑동평장사(門下侍郞同平章事)에 이르렀다. 시호는 장경(莊敬)이다. 최수황(崔守璜, ? ~ 1301년)은 고려 고종 때 문과에 급제하였고, 충렬왕 때 첨의찬성사(僉議贊成事)로 치사(致仕)하였다.3. 2. 조선 시대
- 최유련 : 조선의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으로 강릉군(江陵君)에 봉해졌다. 최유련 개국원종공신록권(錄券)은 보물 제1282호이다.
- 최이(1356년 ~ 1426년) : 최유련의 아들. 초명은 최원, 자는 유명. 세종조에 관직이 판좌군부사(判左軍府事)에 이르렀다. 시호는 희경.
- 최치운(1390년 ~ 1440년) : 1417년(태종 17) 식년문과에 급제하고, 세종조에 이조참판(吏曹參判)에 이르렀다.
- 최응현(1428년 ~ 1507년) : 최치운의 차남. 1454년(단종 2) 알성시에 급제하고, 연산군조에 형조참판(刑曹參判)에 이르렀다.
- 최연(1500년 ~ 1549년) : 1525년(중종 20) 생원시(生員試)·진사시(進士試)·식년문과에 모두 급제하고, 명종조에 동원군(東原君)에 봉해졌으며, 이후 두 차례나 판윤(判尹)에 임명되었다. 시호는 문양.
- 최응천(1615년 ~ 1671년) : 최연의 동생인 최순의 현손. 1646년(인조 24) 식년문과에 급제하고, 현종조에 진주목사(晉州牧使)에 이르렀다.
조선 시대 동안, 강릉 최씨는 많은 귀족을 배출했다.[1]
3. 3. 대한민국
- 최규하 (1919년 ~ 2006년): 제10대 대한민국 대통령 (최필달계 매창공파)
- 최각규 (1933년 ~ ): 제25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민선 1기 강원도지사 (최필달계 용연동파)
- 최종영 (1939년 ~ ): 제13대 대법원장 (최필달계 용연동파)
- 최연희 (1944년 ~ ): 제15·16·17·18대 국회의원 (대경공계)
- 최흥집 (1951년 ~ ): 제9대 강원도 정무부지사, 제7대 강원랜드 사장 (최필달계 용연동파)
- 최지성 (1951년 ~ ): 삼성전자 부회장 (대경공계)
- 최욱철 (1953년 ~ ): 제15·16·17대 국회의원 (대경공계)
- 최양희 (1955년 ~ ): 제2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대경공계)
- 최문순 (1956년 ~ ): 제37대 강원도지사 (최필달계)
- 최종구 (1957년 ~ ): 제6대 금융위원회 위원장
4. 항렬자
강릉 최씨는 각 파별로 항렬자를 달리 사용한다. 항렬자는 이름에 특정 글자를 넣어 세대 순서를 나타내는 한국 족보의 전통적인 방식이다.
4. 1. 최필달계
표에는 31세부터 54세까지의 항렬자가 나열되어 있다.| 31세 | 32세 | 33세 | 34세 | 35세 | 36세 | 37세 | 38세 | 39세 | 40세 | 41세 | 42세 | 43세 | 44세 | 45세 | 46세 | 47세 | 48세 | 49세 | 50세 | 51세 | 52세 | 53세 | 54세 |
|---|
| 영(永) |
4. 2. 최흔봉계
| 27세 | 28세 | 29세 | 30세 | 31세 | 32세 | 33세 | 34세 | 35세 | 36세 | 37세 | 38세 | 39세 | 40세 | 41세 | 42세 | 43세 | 44세 | 45세 | 46세 | 47세 | 48세 | 49세 | 50세 | 51세 | 52세 |
|---|---|---|---|---|---|---|---|---|---|---|---|---|---|---|---|---|---|---|---|---|---|---|---|---|---|
| 택(澤) | 口극(極) | 병(炳) | 口중(重) | 진(鎭) | 口철(澈) | 상(相) | 口연(然)·희(熙) | 지(志)·준(埈) | 口현(鉉)·석(錫) | 원(源)·형(灐) | 口모(模)·식(植) | 훈(勳)·환(煥) | 口규(奎)·기(基) | 호(鎬)·종(鐘) | 口영(泳)·용(溶) | 백(栢)·영(榮) | 口하(夏)·열(烈) | 중(中)·달(達) | 口전(銓)·선(善) | 한(漢)·연(淵) | 口목(穆)·식(植) | 돈(燉)·현(炫) | 口곤(坤)·재(載) | 口탁(鐸)·일(鎰) | 口구(求)·하(河) |
| 53세 | 54세 | 55세 | 56세 | 57세 | 58세 | 59세 | 60세 | 61세 |
|---|---|---|---|---|---|---|---|---|
| 口주(柱)·동(東) | 口헌(憲)·형(炯) | 口전(塡)·재(栽) | 口회(會)·수(銖) | 口순(淳)·준(準) | 근(根) | 口춘(春) | 규(圭) | 口용(鏞) |
4. 3. 최문한계
| 16세 | 17세 | 18세 | 19세 | 20세 | 21세 | 22세 | 23세 | 24세 | 25세 | 26세 | 27세 | 28세 | 29세 | 30세 | 31세 | 32세 | 33세 | 34세 | 35세 | 36세 | 37세 | 38세 | 39세 | 40세 |
|---|---|---|---|---|---|---|---|---|---|---|---|---|---|---|---|---|---|---|---|---|---|---|---|---|
| 口하(河) | 추(樞) | 口찬(燦) | 길(吉) | 口선(善) | 口영(泳) | 근(根) | 口용(容) | 口기(起) | 탁(鐸) | 口원(源) | 내(來) | 口희(熙) | 재(載) | 口호(鎬) | 구(求) | 口동(東) | 병(炳) | 口중(重) | 옥(鈺) | 口양(洋) | 주(柱) | 口훈(勳) | 균(均) | 口명(銘) |
5. 인구
강릉 최씨는 최씨 본관 중 4번째로 인구가 많다. 인구의 대부분이 강원도에 밀집해 있다.[1]
| 연도 | 가구 | 인구 |
|---|---|---|
| 1985년 | 30,940가구 | 132,300명 |
| 2000년 | 44,704가구 | 140,854명 |
| 2015년 | 148,716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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